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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해양관광의 랜드마크를 꿈꾸는 사천바다케이블카 (20191024)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1-07

우리나라 해양관광의 랜드마크를 꿈꾸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국내최초 섬, 바다 그리고 산을 잇는 국내 최장 구간의 케이블카로, 경남 사천의 랜드마크를 넘어 남해안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84월에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더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주기 위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한 계획으로 개발과 보존이라는 두가지 목표로 시공되었으며, 그 결과 바다와 산 등 눈길이 머무는 곳마다 빼어난 절경을 이루고 있다.

 

대방정류장을 출발해 바다 구간인 초양정류장을 거쳐 푸른 산 구간인 각산정류장을 지난 뒤 다시 대방정류장에 도착하는 총 길이 2.43코스로, 왕복 운행시간으로 20~25분이 소요되며 각산전망대에 올라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한다면 넉넉잡아 1시간 정도를 생각하면 된다.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있는 중에는 탑승객들에게 쾌적함을 주기 위해 대형 캐빈 대신 10인승의 중형 캐빈 45대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이 중 15대는 바닥이 모두 투명한 크리스탈 형태로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체험과 사천의 절경들을 한눈에 잘 담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최고높이 74m의 지주철탑으로 이 높이는 아파트 30층 정도 되는 높이로 더욱 아찔하고 스릴감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케이블카

재미와 풍경이 국내 최고인 만큼이나, 무엇보다도 사천바다케이블카의 가장 큰 장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이다.

 

풍동 시험을 거쳐 초속 22m 폭풍급 바람에도 안전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매서운 바닷바람에 더욱 안전하도록 1선식이 아닌 자동순환 2선식(Bi-Cable)을 적용했고, 순간 강풍처럼 돌발 기상 상황에 대비해 모든 지주에 풍향·풍속 계측기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안전사고 Zero(0)’를 목표로 일일·분기·정기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하고 있는데, 구동 타이어, 벨트 등 점검 및 시운전을 통한 선로를 매일 점검하는 것을 비롯해 분기별로 지주, 로프, 제동장치 등 시설물 전반적인 안전점검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상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법! 이에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보다 신속한 대처를 위해 구조 시스템 및 재난 발생 행동 매뉴얼을 꼼꼼하게 준비하고 체크를 하고 있는데, 기계결함 발생 시엔 비상엔진을 가동하고, 전력공급 불안정 및 차단과 같은 정전 사항에는 비상발전기를 가동할 수 있도록 상시 대기하고 있다.

 

또한, 16명으로 구성 된 해상구조팀과 육상구조팀이 있는데, 해상구조팀은 자체구동이 가능한 해상구조캐빈을 케이블카에 직접 접근해 탑승객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육상구조팀은 구조용 캐리지를 이용해 구조대원이 선로를 따라 케이블카에 직접 다가가 탑승객을 구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실제 비상상황이 발생한 듯한 가상상황을 만들어 관내 소방서의 협조 하에 주기적으로 구조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국내유일~ 사천시 랜드마크 케이블카

이러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과 자연 풍광의 아름다움이 입소문나면서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 '2019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비롯해 케이블카 매출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개통 11개월 만에 탑승객 100만 명 돌파하였으며, 지난 9월까지 누적 탑승객 1,516,930명을 달성하며 얼어붙어 있던 사천시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 넣는 큰 성과도 이뤘다.

 

좋은 반응으로 순항을 달리는 와중에 지난 3월과 9, 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와 목포 해상케이블카 두 곳이 개통하면서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위기를 맞는 듯 했다. 더군다나 사천바다케이블카의 국내최장구간이라는 타이틀을 목포케이블카에 넘겨줘야 했기 때문에 위기감은 더욱 컸다.

 

하지만, 방문객 수가 많이 저조해질 거라는 우려와 달리 예상외로 사천바다케이블카 방문객은 꾸준히 유지가 되었다. 게다가 제천케이블카는 개통 2개월 만에 20만 명 탑승, 목포케이블카는 개통 1개월 만에 15만 명 탑승 기록을 세웠는데, 사천바다케이블카가 개통 8일 만에 5만 명 탑승객 기록을 세운 것에 비하면 야간운행까지 하고 있는 목포케이블카 탑승 기록이 미미한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많지만, 한 번 방문했던 탑승객이 케이블카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지인 및 가족들을 동반해 다시 재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더욱 변화하는 이곳,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방문 하는 고객들을 위해 색다른 볼거리와 편리한 탑승 환경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편의시설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고 있다.

 

케이블카 개장 후 관광객 증가로 주차시설 부족해 삼천포대교공원 등 인근 주차시설 확충을 했으며, 야외 간이무대를 설치해 버스킹이나 작은 음악공연을 통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 제공, 각산전망대 리프레쉬우산·양산 무료 대여 서비스 실시, 포포&도리 캐릭터 포토존 설치, 차량 및 도보 미끄럼 방지 포장 작업, 대방정류장 및 각산전망대 경관 산책로에 안개분수 설치를 해 무더운 여름에 더위를 식히며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함으로써 가족단위 관광객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이외 홍보·마케팅 분야에서도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기업 야유회 및 연수, 수학여행 및 여행사와 연계한 대규모 단체 모객유치에 힘썼으며, 관내 및 타 지역 축제·행사에 케이블카 홍보관을 운영하여 케이블카 할인권 및 기념품 제공으로 케이블카를 홍보하고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도록 유도하였다. 또한, 젊은층 공략을 위한 유쾌 발랄한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운영을 통해 케이블카 관련 소식 발빠르게 전달하며 실제고객과 잠재적 고객을 위한 실시간 소통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향후 바다케이블카 연계 사업도 활발히 진행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케이블카 인근 실안마을과 저도, 마도, 신도, 늑도를 잇는 총 3의 보도교량 5무지개빛 해상 탐방로조성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있는 유일한 출렁다리로 또 하나의 사천 명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주변에 바다와 자연의 흐름을 은은하게 표출토록 LED 경관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며, 대방정류장 벽면 빔 프로젝트 조명을 비롯해 초양정류장 및 각산정류장 길바닥 레이저 조명과 더불어 음향시설 설치 등으로 불빛으로 물든 사천의 밤바다를 하늘에서 내려다 볼 수 있을 거라 예상된다. 케이블카 야간운행 관련 각 정류장 기계실 및 야간 정비여건 보장 등 안전성 확보를 철저히 한 뒤 내년 중에 부분 시행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 운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각산 일원에 숲속의집, 숲놀이터, 숲길 등이 있는 편백자연휴양림조성, 실안관광지구 일대에 대규모 관광리조트 건립, 초양정류장 아쿠아리움 건립 등 케이블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머무르는 관광지로 각광받기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박태정 이사장은 우리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세계 최고의 안전성을 자랑하며, 탑승객들에게 수려한 옥빛바다와 푸른 자연을 선사하기 위해 지금까지 꾸준히 달려왔다, “사천과 남해안을 넘어 우리나라 해양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