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우려하던 바대로
오늘 등록을 받자마자 첫날임에도 점심시간 전에 일부 시간들이 수강마감이 되었습니다.
직장인인 저는 점심시간 멀어서 삼천포까지 갈수도 없지만 혹시 다녀왔다 하더라도 헛걸음을 해야 했겠군요.
제 대기가 몇번째가 될지는 모르나 오후에 조퇴를 하고 가도 한참 대기번호가 걸리겠네요~

너무도 직장인을 배려하지 않은 처사에 앞에 먼저 공지가 됐었다고 못박음하는 자세는 기억해 두겠습니다.

해서 먼저 제안합니다.
저는 뭐..수영한지 좀 돼서 강습은 받지 않고 자유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요새 유튜브도 잘되어 있고 같이 자유수영 하는 분들과 서로 영법과 자세를 고쳐가며 즐기면 되지요.
그런데 딱 하나 걸리는 것이 오리발입니다.

이전에 강습을 굳이 받으려했던 이유가 다름아닌 "강습시간 외 오리발 사용금지"였거든요.금요일에만 진행되는 오리발 강습.
그 오리발을 하려고 강습에 굳이 열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30명으로 제한되는 강습자에, 기존 수강생반을 무시하고, 직장인들이 등록하기에 불리한 등록시간과 날짜라면~

금요일에는 자유수강생을 위한 오리발 전용레인을 만들어 주십시오.
6레인 정도나~
적어도 강습이 이루어지는 날짜에 한 레인 정도는~ 모든시간을 불허한다면 강습시간에 그 옆레인이라도!

그래야 형.평.성에 맞지 않을런지요?
재개장이 이루어지기 전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