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수영장의 경우 년간 3~5억의 적자가 예상 되었으나 수영장 개장 후 당초 예상했던 등록회원의 2배가 넘는 인원이 등록하여 운영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처럼 당초 예상과 달리 운영에 호조를 보이는 이유로는 직원들이 수영장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사용편의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안전과 최고의 수질, 그리고 친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민원 차원에서 접근 하는게 주된 사유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용하는 삼천포실내수영장은 이용객 중심이 아닌 직원 중심으로 운영 되고 있는 듯 합니다.

이에 수영장을 이용 하는 회원으로서 몇가지 의견을 드려 봅니다

1.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친절 및 직업의식 강화
- 물론 친절한 직원분들도 있으나 카운트 및 강사분들도 조금더 친절하게 회원들을 맞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해 더욱더 발전하는 회원들의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시설공단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 답변에도 내용 없이 원론적인 무성의하고 소극적인 행정이 아닌 성의를 가지고 언제까지 어떠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2. 월회원 각 레인별 회원 등록 인원 조정
- 초, 중급반인 1, 2, 3레인 회원들의 경우 10명이 시작했다면 그중 1~2명 만이 고급 및 마스터반으로 올라갑니다. 그 이유는 수영을 배우기가 위로 올라 갈 수록 더 힘든 이유도 있을 것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없는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고급 및 마스터반의 경우 그 힘든 과정을 거쳐 수영장을 최소 2년 이상 다니신 분들입니다. 최대 인원을 받아도 매일 수영을 하는것도 아니고 충성도가 높은 회원들에게 인원 제한이라는 악수를 두어 전체적인 회원수 감소를 왜 공단에서 방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공단의 목표는 등록회원을 최대한으로 가져가면서 흑자 운영을 지향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3. 마감시간 21시 확대 요청
- 타 시도의 경우(통영, 진주, 남해 등)
평일 직장인들의 위해 21시까지 운영하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시설관리공단에서도 21시까지 운영시간을 변경하고 직장인들에게 홍보를 하면 등록회원도 늘고 기존 회원들에게도 상당한 호응을 받을 것입니다.
삼천포 실내수영장은 50m, 8개 레인으로 인근 시도와 비교하여 수영장이 넓고 수질도 깨끗하여 사천시의 시민, 학생, 직장인등이 이용하기에 불편 함 없이 원활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인근 시도와 비교하여 저녁 운영시간이 20시에 종료되어 직장인들은 퇴근 후에 수영장을 이용하기에 시간이 촉박한 실정입니다. 인근 타 시도의 운영시간은 대부분 21시 또는 22시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부디 좋은 시설을 확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운영시간 때문에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30분 또는 1시간 운영시간을 조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 인근 시도의 수영장 종료 시간을 참조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남해 수영장 22시, 사천와룡 수영장 21시, 진주초전 수영장 22시, 진주 신세계 수영장 21시진주 다비치 수영장 22시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