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소리 게시판 입니다.
매표소 직원분들 |
작성자 |
박○○ |
등록일 |
2018-05-07 |
안녕하세요, 연휴를 맞아 부모님과 케이블카에 탑승을 하기 위해 매표소에서 티켓 발매시, 겪은 불편함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고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사천으로 이사온지 얼마 안된 사람들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표를 끊기위해 줄을 기다렸고, 저희 순서가 되어 직원분께 티켓을 발매해 달라고 하며, 사천 시민 혜택을 받으려 하였으나, 아직까지 수정이 되지않은 신분증으로 인해 사천시민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어머니께서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분증을 드리며 이사온지 얼마 안된 상황임을 말씀 드렸지만, 직원분께서는 신분증을 저희 어머니께 던지시며 ‘저는 모르는 일이에요’ 라고 하며 티켓을 발매받으시려는 어머니를 무시하고 저희 뒤에있는 분들 티켓 발매를 시작하며 ‘뒤에가서 다시 줄 서오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티켓 발매를 안하겠다고 한 것도 아니였고, 그저 고객의 입장에서 직원분께 여쭤본 것이 다인데, 고객에게 카드를 던지며 단지 바쁘다는 이유만으로 무례한 태도로 응대하는 것을 보며 화가 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티켓을 발매 받고 잠시 뒤, 매표소를 보니 그 직원분께서 다른 고객분들과 또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물론 하루에 10000명이 넘는 고객분들을 응대하며, 늘상 친절할 수 없다는 것도 압니다. 그렇지만, 직원분의 태도에 무안해 하시는 어머니를 보는 자식 입장에선 화도나고 마음이 아파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이용객들의 즐거운 시간을 위해 늘 힘써주시는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위의 말씀드린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귀하께서 제기하신 민원에 대하여 해당 직원과 상황파악을 위한 면담을 진행하였으며, 적절치 못한 조치에 대하여 경고처리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이용객분들께 동일한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전 직원에게 서비스 교육을 재차 진행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이용에 불편함을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 드리며, 이용객분들의 말씀에 귀기울여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용객분들의 편의와 즐거움을 위해 노력하는 사천바다 케이블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