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설관리공단, 정규직 전환 대상자 간담회 실시

- 케이블카운영팀, 하수처리시설팀 등 상반기 6명 정규직 전환 예정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은 8일 오전 8시 30분, 공단 회의실에서 정규직 전환 대상자 간담회를 갖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한 공단의 방침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함께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5월부터 위원장(상임이사)과 외부 전문가 등 총 7명이 참여하는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정규직 전환자에 대한 기준 제시와 정규직 전환 관련 의견 수렴 등 사천시의 최종 승인을 얻어 6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우선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규직 전환 대상자는 경영기획팀, 케이블카운영팀, 하수처리시설팀, 체육시설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이며, 이들은 정규직 전환을 통해 고용 안정화와 임금, 복리후생 등의 처우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태정 이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는 기관이 되겠다”며 “앞으로 정규직 전환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