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천시의 각종 공공시설물 관리에 정성을 쏟고 계신 공단 여러분들께 시민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사천시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이용호라고 합니다.
사천의 랜드마크인 바다케이블카의 명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의 발길도 계속 이어지고 있어 고무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운동을 겸해 각산에 자주 오르는데 그때마다 (주로 오후저녁시간)
각산전망대 주변(특히 뒷쪽 산책로와 대방사로 하산하는 입구 정각까지)에 케이블카로 올라오신 관광객들이
산책하는 모습을 목격합니다. 일부는 정각에 앉아 솔숲 바람을 쐬는 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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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산전망대 뒷편 산책로에 안내스피커 없어 케이블카 정보공유 사각지대 방치 및 유사시 관람객 대응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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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후 케이블카 하산 탑승 마감시간대에는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문제는 이 방송이 전망대 앞쪽에만 들릴뿐 반대쪽과 사랑나무 및 그아래 산책로에서는 전혀 들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보니 관리직원분께서 일일이 뒷쪽 산책로를 뛰어다니시며 케이블카 관광객인지 확인하고
하산탑승을 종용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됩니다.

지난주에도 이 광경을 목격하고는 산책로 뒷편에는 스피커가 없는지 여쭈어보았더니 아직 미설치되었고 합니다.

일일이 뛰어다니며 관광객을 확인하는직원분의 업무도 힘들지만
무엇보다 케이블카 관련 중요한 정보나 실시간 발생하는 만약의 사태등에 신속히 대처하기도 어려워 보입니다.
제 의견으로는 산책로 뒷편(사천방향 게단중간쯤/등산로 정각부근/사랑나무앞 계단중간 포토존부근)에
2~3군데 정도 안내스피커를 추가 설치한다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