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비토국민여가캠핑장에서 캠핑하러 갔는데
장작이나 기본적인 캠핑용품 안 팔아서 너무 불편했습니다.

장작은 무겁기도 하고, 몇 년전에 갔을 때 팔았던 기억이 있어서
가서 구입하면 될거 같아 그냥 갔는데 이제는 안 판다고 그러더라구요.
장작 없이는 캠핑을 못하니 캠핑장에서 주차장까지 나가서, 주차장에서 15분이나 다시 차를 타고 가서
겨우 장작 사왔습니다.

캠핑장에서 기본적인 캠핑용품을 팔지 않으니 캠핑하는데 너무 불편했습니다.
부탄가스도 쓰다가 떨어지면 어쩌나 해서 조마조마했고,
생수도 혹시나 해서 조심조심 쓰게 되고..
캠핑장에서 팔지 않으면 근처 어디에서도 캠핑 용품을 구입할 수 없는 장소에서
기본적인 물품을 팔지 않은 것은 캠핑하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마음으로 캠핑할 권리를 빼앗는 것과 같습니다.

예전처럼 다시 관리소에서 캠핑 기본 용품을 판매해 주실 것을 꼭 부탁드립니다.

비토캠핑장을 사랑하는 캠퍼들에게 편한하고 풍요로운 캠핑의 조건을 갖추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