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선착순 접수라기에 5시 반쯤 도착했는데 제앞에 100명 정도 있더라구요
제 뒤로도 줄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었구요
6시 다되가니까 직원 몇분이 나와서 6시 초급 접수하실분 ~ 이러면서 다니시더라구요
몇분은 신청서도 주시구요 제뒤에 몇분은 새벽반 고급이신거같은데 신청서 받으시고 작성도 하셨구요
전 저녁 7시 초급반이라고 했더니 종이 안주고 기다리라고 하시데요
그래서 기다렸고 40분쯤 지나서 6시반쯤 종이 안받으신분 그러면서 직원이 또 나와서 다니시길래
초급 저녁 7시반 종이 안주셨다고 했더니 마감 됐답니다;;;;;;;;;;;;
그래서 기다리라면서요? 그랬더니 누가요? 이러네요
무슨 이런 경우가 있는지...
애초에 마감됐다고 했으면 그 새벽에 기다리지 않았을꺼고 제뒤로도 한 200명 가까이 줄이 끊임없이 기다리고 있더만
누구 한명이라도 나와서 마감됐다고 이야기했으면 그 많은 사람들이 그 새벽에 기다렸겠습니까?
애초에 피켓이라던지 시간대별 초급 중급 고급 모집인원수만큼 번호표를 배부한다던지 그런식으로 했으면 됐을껄
참 안타깝네요
이럴꺼면 사람들 줄세우지말고 인터넷 접수 받고 컴퓨터 추첨하는게 공정하지 않겠습니까?
1등으로 오신분이 새벽 3시반에 왔다는데 그것도 좀 아닌것 같고
아무튼 새벽부터 너무 당황스러워서 글을 안쓸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