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의 우주항공체육센터 상황은 굳이 글로 적지 않더라도
그자리에 계셨던 모두가 문제가 있음을 느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잘잘못과 아쉬움은 뒤로하고 앞으로는 개선되어서 이런문제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인터넷접수로했다면 그렇게 많은 분들이 추운새벽에 떨면서 기다리다가
허무하게 집으로 가는 일이 없지 않았을까요?....
왜 타시도처럼 인터넷 접수로 처음부터 안했는지 아쉽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현장선착순 접수라니....
차라리 더 늦어지더라도,
인터넷접수까지 완벽히 시스템 구축이 된 후에 센터오픈하는게 나았을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현장에서 인터넷 접수는 왜 하지 않냐는 어느분의 질문에 책임자라는 분께서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으로 준비중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준비중이신건지, 언제쯤부터 될거라고 예상하시는지, 진행상황이 좀 궁금합니다.

만약에 계획이 아직 미정이시라면, 부디. 간곡히 요청드리건대, 인터넷접수 도입 좀 부탁 드립니다.
정말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