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고생 많으십니다.
저는 전에 삼천포수영장을 이용했었구요, 오늘 처음 우주항공체육센터 수영장을 다녀왔습니다.
같은 시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을 하시는 듯한데 미비한 부분이 보여 데스크에 말씀드릴까 하다가 여기 남깁니다.

먼저 샤워실에도 벽시계가 있었으면 합니다.
강습시간도 있고 한데 시계가 비치되어 있으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탈의실 관리하시는 직원분은 없으신가요?
다른 수영장을 다녀보아도 탈의실에 상주하시거나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관리하시는 직원분이 계시던데
탈의실 바닥에 흥건한 물기며, 머리카락들이 정말 너무너무 엉망이였습니다.
그리고 샤워실과 탈의실 사이에 커튼처리가 되어있어 탈의실이 너무 습하고 끈적해서 거울도 뿌옇고요..
운동 후 샤워하고 나왔을 때 상쾌한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너무 찝찝하고 기분도 엉망이더라고요..

그리고 락커 문도 열쇠형이 아니라 비밀번호 키여서 한번에 어디가 빈자리인지 찾기도 힘들고
심지어 오늘 락커문이 잠겼는데 직원분이 안 계셔서 맨몸으로 쩔쩔매시는 분도 봤습니다.
열쇠 분실 우려때문에 비밀번호 키 형식의 락커를 구입하신건지는 모르겠으나 많이 불편했습니다.

탈의실에 직원분이 계셨다면 모두가 바쁜 아침시간을 기분 좋게 운동하고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많이 아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