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타지역에서 삼천포로 이사온 지 얼마 안 되기도 하고,
물에 빠져죽을지도 모른다는 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수린이입니다.
생활규칙도 잘 모르고 말이 없어서 사람들과 친해지기도 힘든 성격이기도 합니다.
그런 저에게 김영희선생님은 밝고 부드럽게 저를 항상 칭찬해주셔서 요즘은 설레는 맘으로 수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가까이 지내면서 알게 됐지만, 김영희선생님은 저한테만 친절하신게 아니라 모든 사람한테 친절하십니다.
제가 삼천포수영장을 즐거운 마음으로 다니는 이유는 모두 김영희선생님 덕분이라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합니다.

1.감사합니다 김영희선생님
⓵여자샤워실 체온유지탕에서 양보와 배려없는 어르신들의 큰목소리가 같은말을 세 번이상 반복되지만 웃으며 다 들어주고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해주셨습니다
⓶샤워실에서 염색금지인데 염색을 하고 계신 어르신을 지혜롭게 잘 설득해서 집으로 돌려보내셨습니다
⓷누군가 오일제품을 사용해서 미끄러져서 병원다녀오신 어르신이 계셨는데, 그렇잖아도 오일제품을 사용하는 범인을 찾고 있다고 답을 해주면서 넘어지신 어르신을 따뜻하게 위로해주셨습니다.

2.감탄했습니다 김영희선생님
⓵토요일에 다음달 접수를 하러 들렀는데, 한꺼번에 몰린 초등학생들이 수경과, 수모와, 수영복을 가져오지 않아서 함께 온 친구한테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정신없는 상황인데도 일사천리로 질서를 지키며 안전하게 한 명씩 접수를 해주는 모습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⓶한 사람 한 사람 진심을 다해 인사해주십니다. 김영희선생님의 밝은 인사를 받으면 하루가 정말 즐겁습니다.

3.감동입니다 김영희선생님
항상 할 일을 찾아서 하고, 눈 마주치며 밝게 웃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그냥 ‘안녕하세요’가 아닌, ‘어머니 허리는 좀 어떠시냐’, ‘감기는 다 나았냐’등 진심어린 밝은 인사에 감동했습니다
김영희선생님은 데스크에 계시든 탈의실에 계시든 어디에서든 늘 한결같이 따뜻하게 인사를 해주셔서 요즘도 수린이인 저는 수영장 가는 발걸음이 즐겁습니다.
이렇게 밝고 따뜻한 선생님이 데스크에 계신다면 남성분들도 아실텐데 여자탈의실에 계셔서 저만 느끼고 있으니 한편으론 안타깝기도 합니다.

* 넓고 청결한 삼천포수영장을 황제처럼 이용하는 수린이로서 김영희선생님을 비롯하여 열과 성의를 다해서 가르쳐주시는 강사님들과 안전요원님들 그 외 선생님들께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