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 케이블카 직원의 불친절함을 넘어선 무례함 | |
작성자 | 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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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9-26 |
추석연휴때에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방문했고 관람을 끝내고서 다시 케이블카로 주차장으로 복귀하는데 첫방문이라 케이블카의 경로흐름을 잘 몰랐습니다. 입구에 그림으로 표시가 되어있었지만 혹시나 얘기를 해야 산정상을 가볼수 있는건지해서 거기 있던 직원에게 재차 물어보았는데 돌아오는 답변은 "고객님 저 앞에 표시가 되어있는데 못보셨어요?"라는 대답이었습니다. 저는 보긴 봤지만 혹시나 싶어서요 라고 대답하니 다시금 돌아오는 대답은 " 아 고객님 한글을 못읽으세요?" 라는 대답이었습니다. 보다못한 저희 와이프가 옆에서 선을 넘으시는거 아니냐고 하니 "아 예 고객님 그러셨어요 네네~" 하고는 계속 무시를 하더군요. 일반적인 대화로는 대화가 안될것 같아 관리자나 불편사항 제출을 해야할것 같다고 했고 제가 이미 명찰을 보긴 했지만 어떻게 하나 보려고 아저씨 명찰좀 봅시다 라고 하니 명찰을 손으로 가리며 그건 왜요? 라고 하며 계속 명찰을 손으로 가리고 있었습니다.
해당 직원의 이름은 최○재 씨 였습니다.
제가 이름을 봤다고 하니 불쾌한건지 케이블카 문도 닫아주지 않았고 제가 문안닫아줍니까라고 하니 그제서야 닫아주었습니다.
굉장히 불쾌한 마음으로 케이블카를 타서 복귀하였고 내려서 직원에게 불편사항을 얘기하려고 하는데 어디 얘기해야하냐고 하니 여기 사이트를 알려주었습니다. 지금 관리자랑 얘기할수는 없냐고 하니 관리하고 계신 과장님께서 나와서 응대해주셨습니다.
저희는 있었던 일을 얘기했고 과장님께서는 굉장히 죄송해하시며 사과하셨습니다. 과장님께서는 해당부분 조치한 후 연락을 준다고 하셨습니다.
진심이 느껴져서 저희는 비교적 편한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는데 연휴가 끝난 지금까지도 연락이 없어 사이트에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최○재씨에게 사과연락이나 사과문서등은 원하지 않고 단지 해당 직원에 대해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공단에서 조치를 하실지가 궁금합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이런 경우에 대해서는 너그럽게 그냥 몰라라하고 넘어가고 싶진 않고 저희가족이 받았던 모욕적인 언사와 행동들에 대해 본인도 한번 느껴보시라고 되돌려주고 싶고 말의 무게감에 대해 느껴보게 해주고 싶네요
해당 조치건 결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먼저, 추석 명절 기간 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던 중 겪게 되신 불미스러운 일에 대하여 대단히 죄송합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사건에 대하여 저희 공단은 현장 민원 접수자 및 해당 직원의 경위서 제출·대면상담을 통해 재차 확인하였고,
해당 직원의 불찰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조치로 해당 건은 공단의 감사팀으로 인계하였으며, 해당 직원 및 담당 부서장에 대해 각각 “직무불성실” 및 “관리소홀”로 처벌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귀하께서 요청하신 바와 같이 유선을 통해 1차적으로 안내드리고자 하였으나, 전화연결이 되지 않아 제때 안내를 드리지 못하였고,
재차 확인하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를 드립니다.
또한, 안내직원에 대한 CS 교육 강화 등을 통하여 앞으로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추가적인 문의사항이나 의견과 관련하여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신다면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문의사항 및 의견 전달처 >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케이블카사업팀 055-831-7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