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25일은 신규 강습 회원 신청일입니다.
개장 후 1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시스템 구축이라는 명목 하에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는 우주항공국민체육센터죠.

현재 신규강습 신청 시 얼마나 많은 병폐가 일어나는지 아십니까?
모르시겠죠. 왜냐면 접수 대기하시는 분들에 대해 관심 없으시니까요.

1. 기존 회원은 왕이다?

기존 회원이 일정 기간 내 미 등록 했다면, 그 자리는 신규 회원에게 우선권을 줘야 맞죠.
오늘 가보니 기존 회원분들 목욕바구니로 자리 맡아 두고 계시고 있더군요. 유쾌한 광경은 아니었습니다.

2. 전날 오후 5시에 줄을 섰다? 가능합니까? 체육센터는 밤 9시까지 영업하는데요.

입구에서 접수 받는건 아시죠? 새벽 5시 35분경 도착하니 줄이 상당하던데, 여기까진 이해했습니다
먼저 오신 분들 말에 따르니 자기 짐 두고 떠난 후에 다음날 새벽에 도착하신다더라구요. 전날 오후 5시에 줄 섰다는 분도 계시구요.
밤 9시까지 영업하는데 입구앞에서 줄을 섰다..? 석연치 않아보입니다. 물건 두고 자리 맡았다 생각하고 떠나신 거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네요.
네이버검색 해도 짐 놔두고 대기 섰다는 글들 많습니다. 짐 맡아두고 자리 비우고 돌아오시고, 그런 몰염치한 행동 때문에 다른분들이 피해를 입죠.
충분히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계실건데, 묵인해주시는 우주항공국민체육센터 직원들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수강인원이 몰리는데 1년간 아~무런 제재도 가하지 않죠. 온라인을 못하고 오프라인으로 접수 받을 거면 접수하는 하루 당직 하시는 분이라도 세워서 이런 부분은 해결하셔야 하지 않나요?

3. 개장 후 1년이나 지났지만 온라인 신청은 감감 무소식?

네, 말 그대로죠. 1년 전 개장 당시에도 온라인 신청은 추후 제공될거라고 하시면서 아직까지도 제반 시설이 없습니다
첨단 항공의 도시라고 자부하면서 전혀 첨단 시스템을 못 따라가고 있네요. 개발을 진짜 하시는 건지, 아니면 생각만 하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조금만 참아라? 분통 터집니다. 언제 시행된다는 말도 안해주면서 1년째 기다리라는 말만 합니까? 대기표 못 받으신 분들한테 위로랍시고 그런 말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