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째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입니다.
이용하는 내내 샤워장과 탈의실에서의 문제 3가지가 식별되어 개선 요청합니다.

1. 19:50 수영을 마치고 샤워장에 오면 샤워 부스 절반 구역에 입간판을 세워두고 청소하니 시민들에게 나머지 절반에서 샤워를 종용하는데,
이에 샤워 부스가 부족하여 이용자들이 대기하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구두로 직원에게 자주 개선 요청을 하였으나 그대로 이네요.
샤워장 청소의 목적이 궁금합니다.

2. 샤워장 내 화장실(1칸)은 양변기가 비치되어 있고, 벽에는 수압이 약해 역류하니 대변을 보지 말라는 문구가 붙어 있는데,
양변기의 목적은 대소변용인데 수압이 약하면 강하게 하여 문제 없게끔 공단 측에서 개선해야지,
시민들에게 사용하지 말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네요.
- 수영하다 대변 보고 싶으면 옷을 입고 나가서 하란 의미인지...

3. 탈의실 거울에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하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덕지덕지 붙어 있는데,
거울인지 게시판인지 의문이 가네요.
이 또한 직원에게 구두로 수시 요청하였으나 개선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