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실내수영장을 이용하고 있는 주민입니다. 수영장 직원 분들을 위해 건의하고자 합니다.

항상 수영장 직원분들께 감사하며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공휴일인 3월 1일 삼일절에도 새벽일찍 출근하여 주민들을 위해 근무하시는 것을 보며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수영장에서 마주 할 때 마다 웃는 얼굴로 맞이하며 반갑게 인사를 해 주시는 직원분들이 너무 고맙고 즐거운 마음입니다. 이 분들 덕분에 저는 공휴일(삼일절)인 오늘도 운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직원 분들께는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 법정공휴일에는 수영장도 휴장하여 직원 분들의 근무의욕과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 글을 올려 봅니다.

이 곳 수영장의 직원 분들도 가족이 있고 사랑하는 어린 아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공휴일에는 수영장 직원 분들의 어린 아이들도 아빠와 엄마와 같이 하루를 보내기를 바랄 것으로 여겨집니다. 법정공휴일에도 수영장에 나와 근무를 해야 하니 운동할 수 있는 저에게는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만, 이 분들의 가족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옵니다. 특히나 국경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일 경우 대체공휴일제도가 운영되고 있는 시절입니다. 지금도 토요일은 새벽 부터 수영장에 나와 주민들의 위해 애쓰시는데 삼일절에도 출근하여 수영장을 관리하시니 나의 마음이 참 민망하고 한편으로 괴로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법정공휴일에는 수영장을 휴장하여 직원 분들께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건의 해 봅니다.
이를 계기로 직원 분들은 근무 시 더욱 열심히 할 것이고 수영장입장객들에 대한 관심과 응대도 한층 나아 질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수영장 직원 분들 모두가 나의 생활이 안정되고 즐거운 마음이어야 근무 시에도 즐겁고 활기차고 빈틈없는 안전한 수영장이 되도록 근무할 것으로 생각되어 감히 법정공휴일에는 수영장을 휴장 할 것을 건의 드립니다.

다시 한번 수영장 근무 직원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항상 좋은 날 되시기를...

수영장을 감사하게 이용하는 주민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