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체육센터 김동준 강사님께 새벽 강습을 받고 있는 회원입니다.^^
매일 어두컴컴한 새벽 기상이 힘들기도 하지만 강사님의 매번 새로운 강습내용 따라갈 생각에 벌떡 일어나 전날 밤 챙겨둔 수영가방을 메고 수영장 가는 길이 즐겁습니다!
수업은 항상 자유형 5바퀴로 시작합니다.
처음엔 정말 너무 힘들었는데 요즘은 5바퀴 못 채울까봐 센터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입장합니다ㅎㅎ
우리 강사님은 회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는것은 물론, 물속에서 개개인의 디테일한 자세도 놓치지 않고 봐주셔서 더 제 자세에 신경쓰며 연습하게 됩니다.
주 4회 강습인데도 매 수업마다 다른 드릴을 가르쳐주셔서 수업을 빼먹을수도 없어요ㅠ
다양한 강습내용 복습하려고 일요일에도 타지로 수영장을 찾아갑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여 강사님과 함께 2025m를 돌고 상쾌하게 출근했네요~!
강습전 50m 5바퀴도 헉헉대던 저였는데 강사님 덕분에 체력도 자신감도 부쩍 오른것같습니다ㅎㅎ
수업받은 두달이 물리적으로는 짧은 기간이였을수 있지만 배움은 정말 곱절 이상의 몫을 다한것같아요
선생님, 올해 감사했습니다! 남은 12월 수업 우등생은 못해도 올 개근으로 마무리 할게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