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 2024년 색다른 새해 어때요?

- 2024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조기운행 -

- 해맞이 고객 300명 한정 탑승 및 ‘무릎담요’ 기념품 증정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6시부터 해맞이 조기 운행한다고 밝혔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탑승 시간에 따라 케이블카 캐빈 안에서, 그리고 각산(해발408m) 전망대에서 한려수도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2018년 케이블카 개통 이후 새로운 일출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번 해맞이는 기존 운행시간보다 3시간 30분 앞당긴 오전 6시부터 시작하며, 인파 밀집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산정류장 하차 인원을 300명으로 제한한다.

아울러 바람과 추위로 발생될 수 있는 저체온증, 동상 등을 대비해 해맞이 탑승 고객 전원(300명)에게 ‘무릎담요’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한재천 이사장은 “각산 일대 조명과 발판 등 사전 점검을 비롯해 새해 당일 곳곳에 인력을 배치하여 안전한 새해 해맞이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새해에 사천바다케이블카에 오셔서 2024년 힘찬 출발과 뜻깊은 소망을 빌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