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늘 18일, 남일대리조트에서 임직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공단 미션·비전 공유를 통한 소속감 고취 및 대면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를 목표로 임직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의 지난해 실적과 올해 계획, 종합발전계획 발표, 미션·비젼 공유 등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워크숍 중 박동식 시장이 교육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아울러 업무역량 강화, 폭력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직원간 협동심을 강화하기 위해 팀빌딩 프로그램 등 유익하고 체계적인 강의를 실시해 전 직원에게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직원들은 “각 시설의 공단 직원들과 함께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단 소속감과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한층 더 높아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재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한 워크숍으로 공단 임직원간에 협업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공공시설물 관리의 전문성을 높여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 9월 설립됐다. 현재,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시실내수영장, 공공하수·폐기물처리시설을 시로부터 위·수탁받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이달 시범운영을 시작한 사천우주항공국민체육센터를 추가로 수탁해 정상운영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