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의사항이 있어 이렇게 글을 적는 점 양해 바랍니다.

처음 개장 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이용해 왔던 저로서는 요새 들어 참 이상하다 못해 어처구니 없는 수칙들로 인해 많은 심기가 불편 해졌습니다.
이곳은 사천시 또는 이용주민 모두가 이용하는 체육 시설 아니겠습니까? 몇몇 사람의 건의사항으로 인해 말도 안되는 수칙들을 그때 그때 마다
설정 해두고 또는 변경 하고 제한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해당 센터의 센터장님 및 이하 안전 수칙 요원들은 "자유" 라는 의미의 수영이 뭔 의미를 뜻하는지 모르는 듯 합니다.

자유 수영을 함에 있어서 자유라는 말은 말 그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수영을 하면 된다는 뜻으로 받아 드리면 안될까요?
한 예로 제가 다른 사람 (회원)의 수영을 알려주고자 해서 누군가에게 피해를 줬다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다. 지역 사회인 만큼 눈도 있고 말도 많겠지요? 하지만 다름아닌 가족을 알려주고자 다른 이용자들에게 진로 방해라던지 수영을 방해 하지 않는 선에서 가볍게 손을 잡아주고 수영을 알려줬다면 그게 이용 제재를 당할 만큼의 이용수칙을 어긴건가요? 제가 수많은 수영장을 이용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해봐도 이런 곳은 처음 봤습니다. 이게 전국 공통의 공공 체육시설 이용 규칙이라면 이해 할 것이고 또한 강사님의 수업 시간이였다면 당연히 이용 함에 있어서 다른사람에게 불편을 줬을 거라 생각 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아닌 가족을 (자녀 포함) 자세를 알려주고 잡아줬다고 해서 이용제한을 하고 제재를 한다면 자유수영의
의미가 있을까요? 혹시 이글을 보시게 될 분을 포함하여 관리자 분들은 운동을 배우거나 해보신 적이 없는지요? 하다 못해 맨땅에서 하는 걸음걸이,
런닝, 헬스, 골프 등등 모든 운동들은 내가 자세를 보면서 해도 올바른 자세가 되지 않아 자세를 교정해주고 잡아주며 운동을 배우게 됩니다.
하물며 수영이란 운동은 내가 자세도 보지 못할뿐 아니라 장소의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잘 배우기 어려운 운동 중에 하나입니다. 이런 운동을 자유 수영 중에 알려주고 잠깐의 자세 교정도 해주지 말라니요? 피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가능 하되 진로가 방해되거나 하면 레인을 따로 할수 있게끔 가능한 공간을 만들어 줘야지요? 무조건 하지말라고 하면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을 거라 생각 됩니다.

그리고 이용수칙을 이용함에 있어 이용수칙이 번갯불에 콩 볶듯이 그때마다 만들고 변경하는지요? 본인들 (안전요원) 편의에 의한 수칙 변경인지 알고 싶습니다. 이것 또한 사례로 처음에 제가 알기로는 수영장 처음 입수 시 다이빙입수를 하고 그 이외에는 다른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주기 때문에 하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안전요원의 교육이 제대로 안되있었는지 갑자기 제재를 하고 수영장 내에 있는 이용수칙 표식 문구의 글씨를 마카펜으로 수정 하는것을 목격했습니다. 이게 맞는 행위 인가요? 아니면 안전요원이 자기가 한 말의 주장의 당위성을 내세우고자 그런 행위를 한 것일까요? 묻고 싶습니다. 다이빙 안해 보셨지요? 초급자 혹은 중급자까지도 다이빙 충분한 연습없이 본 해본 사람은 하라고 냅둬도 못하는게 다이빙입니다. 제발 이런 점도 알고 이용제재를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안전요원 태도에 대해 건의 하겠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을 겪으면서 몇번이나 눈이 마주치고 불쾌하여 몇날 몇일 잠을 자지 못했네요.
여기 수영장이 무료로 이용하는 것도 아니고 사천 시민의 복지 시설로서 인지하고 이용하는 시설인데 안전요원은 아직 이런 교육이 제대로 안되 잇는 듯 합니다. 안전요원 인가요? 아니면 감시요원 인가요? 안전을 관리하는 안전 요원이 이용수칙을 위반하나 하지 않나 감시만하고 이를 보거나
봤을때 두팔을 팔짱끼고 서로 잡담하며 이야기하고 (확실한 주관이 없는듯한 행동) 자기 주관에서 안 맞는 행동을 한 회원을 봤을 때 한참을 뒷짐지고 혹은 두팔을 양쪽 허리춤에 손을 올리고 노려보며 이야기 할때 그때의 불쾌감을 아시는지요? 제가 여기 무료로 이용하나요? 아니면 제가 남에게
심각한 피해를 줘서 민원이 직접적으로 갔나요? 제 나이가 낼 모래면 반백살입니다. 이런 대우를 받고 수영을 다녀야하는지 도무지 화가 풀리지 않내요. 제발 주최 측에서 이용제재만 할 것이 아니라 좀 더 나은 서비스 제공과 공공의 복지시설로서 만족도 높은 시설로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