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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주항공국민체육센터 요가 강좌를 수강 중인 시민입니다.
월 4만 원의 수강료를 납부하고, 주 3회(월·수·금) 수업이 제공되는 것으로 안내받아 신청하였습니다.

지난 8월 1일 첫 수업 이후, 강사님께서 갑작스럽게“8월 4일(월)은 휴강”이라는 구두 안내를 주셨고,같은 내용의 문자가 수업 종료 후 발송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강사님의 개인적인 일정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 자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수강생 입장에서는 정해진 수업 일수를 기준으로 수강료를 납부한 만큼, 부득이하게 수업이 빠지게 된다면 보강 또는 수업료 일부 환불 등 이에 대한 적절한 보완 조치가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안내나 조치가 없었던 점은 매우 아쉬웠습니다.

또한 이와 관련해 센터에 문의드렸을 때,
“민원이 많으면 강사에게 보강을 요청을 해볼 수 있다”는 취지의 답변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의 보강 여부가 민원 건수에 따라 달라지는 구조는 수강생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 방식으로 느껴졌습니다.
공단 프로그램이 정해진 운영 원칙과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운영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개선을 요청드립니다.

이에 다음 사항에 대해 확인 및 조치 부탁드립니다:
1. 강사의 개인 사정으로 휴강이 발생할 경우, 정해진 수업 일수 기준에 따라 보강 또는 환불 등의 대응이 이루어지는지
2. 휴강이나 일정 변경 시, 수강생에게 사전 안내가 공식적인 채널(홈페이지, 예약 시스템 등)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가능한지
3. 이번 건에 대한 보강 일정 또는 수강료 보완 계획 여부

시민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확인과 제도적 보완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